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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와 부동산이 얼마나 올랐을까?

아파트컴 2020. 5. 17.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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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그동안 물가가 얼마나 올랐는지 간단하게 살펴보려고 합니다

결국은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것이 그나마 안전하다는 결론을 이끌어내기 위해서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흐르는 세월을 바라보자니 무섭네요

 

제가 즐겨찾는 재래시장이 있습니다

서울 뉴타운 사이에 있는 곳이구요

지난 주에 자주 방문하던 분식집에 찾아갔습니다

옛날 생각도 나고 배도 고프고 해서요...  순대를 포장하고 떡볶이를 포장해와서 맛있게 냠냠했습니다

냉면이 4500원 하더라구요..  저렴하죠 ??

맞아요..  저렴한 곳이에요. 맛은 좋구요 ( 재래시장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합니다 )

주인되시는 사장님은 항상 같은 분이세요

수십년째 ~~

30년전에 같은 곳에서 냉면을 사먹었어요. 당시엔 제가 어렸기에 부모님과 함께였구요

제 기억으로 같은 분식집 냉면 가격이 500원이였습니다

100원짜리 동전으로 떡볶이 10개 + 오뎅국물을 먹던 시절이였으니깐요 ^^

떡볶이 포장을 기다리면서 냉면가격을 비교해보니

30년간 9배가 올랐네요

맛있는 냉면은 30년전에도 저렴했고 지금도 저렴합니다 ㅎㅎ

 

일반적인 서민물가가 30년간 9배 ~10배씩 오른 셈입니다

냉면만 그런 것이 아니에요..   대표적인 물가비교상품인 라면을 봐도 비슷하구요 ~

짜장면도 그러합니다

 

제가 35년전에 부모님께서 서울 외곽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매수하셨는데요

가격은 3천만원이였습니다 ( 은마아파트보다 비싼 가격이였죠 ~ )

지금 같은 지역의 비슷한 단독주택을 매수하려면 7억은 줘야해요 ~

그러면 35년간 서울의 단독주택이 23배가 올랐다는 이야기가 되네요 ~

 

이것은 제 이야기입니다.  100% 실화이구요 ~

냉면이 30년간 9배 올랐고

부동산이 35년간 23배 올랐습니다 ( 서울 외곽 비역세권 )

 

부동산이 서민물가보다 훨씬 크게 가격상승을 이뤘다고 결론지을 수 있겠네요

그래서 가급적이면 집한채는 가지고 있으라고 이야기한답니다

물론 부동산에 가치를 두지 않겠다면 부동산을 갖지 않아도 되는 문제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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