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 현황

오늘은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이 가능할지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서울시 영등포구에 있는 1584세대 아파트입니다

시범이라는 말 그대로 여의도에 시범적으로 먼저 건설한 아파트입니다

1971년 준공이니 49년이 되었네요. 50살을 바라보는 시범아파트의 안전문제는 심각하다고 하다네요 ㅜ

뉴스를 보시죠

https://realestate.daum.net/news/detail/main/20200522112323463

여의도 재건축 청원에 서울시 답변은.. "집값때문에 여전히 불가" | Daum 부동산

재건축을 지구단위별로 해주던지 아니면 개별적으로 단지별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허가해달라는 청원입니다

하지만 서울시에서는 지구단위계획을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하네요

다만 1년에 2회씩 안전점검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 (잉?)

2018년도에 박원순 서울시장님께서 여의도 통개발 마스터플랜을 하겠다고 발표했었죠

그뒤로 서울 전체가 불기둥이 되어서 집도 안보고 계약금부터 보내는 일들이 한동안 벌어졌습니다

서울 매매가격이 가파르게 오르자 서울시에서 마스터플랜 수립을 전면 중지했었는데요...

결론은 부동산시장이 불안해질까봐 여의도 재건축 허가를 못해주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시범아파트 가격은 32평기준으로 14억 ~ 15억정도 됩니다

여의도에는 시범아파트 이외에도 재건축이 시급한 단지가 여럿 있습니다

70년대에 지어진 공작 , 한양 , 광장아파트 등이 있습니다

너무 낡으면 재건축/재개발을 해야죠

정부에서 부동산가격이 오르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에 서울시도 고민이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여의도 주민들을 위해서는 재건축을 허가해주는 것이 맞는 것이구요

그러자니 서울 집값이 오를것만 같고 ㅎㅎ

진퇴양난에 빠진 서울시입니다

앞으로 여의도 시범아파트 재건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지켜보는 것도 좋을거 같습니다

 

중요한 것은...  여의도 재건축을 영원히 막을 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아마도 정권이 바뀌면 여의도를 비롯해서 재건축이 진행이 되겠죠?

서울에서 재건축 단지들이 동시에 진행된다면...

서울 집값은 분명히 오를것입니다..

하지만 하나 둘 입주하게 되면서 물량이 많아지면 서울 집값이 안정화되겠죠 ~

 

맨하탄같은 여의도를 기대해보자구요 ~~